My All/Think About 2009. 6. 12. 01:20
경찰님하들, 님하들도 사람이잖아..
요즘 뉴스도 못보고 인터넷기사도 못봐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몰랐는데... 이건 뭐.........
진짜 할말이 없다. 진짜 '너네가 사람이냐?' 할 정도..
저 쪽 입장, 이 쪽 입장.
분명히 다른 것은 맞다. 예전 촛불집회시기 때 아고라에서 눈팅을 자주 했었는데
전경들이 진압 전- 독기를 품을 수 있도록 윗대가리가 구타하기도 하고 욕하기도 한다던데-
그런 스트레스를 이렇게 풀게끔 만든다고 ....
하지만 말이다. 이건 아니다.
방패 대신에 칼 쥐어줬으면 대체 몇 명을 죽였을거지?
내가 진짜 예전부터 너네 하는 짓 보고 경찰이 싫어졌다.
'위에서 시키니까'라는 말 따위 집어치우삼. 역겨워.
예전에 이런말이 유행했지.
너네들의 이런 짓거리를 담은 글 댓글에 '치고보니 우리엄마' , '치고보니 여자친구'
너희 부모님이였다면 그렇게까지 하겠어?
부모님께서 얼씨구나 잘한다~ 그러겠어?
생각을 해봐. 너희가 커서 애들 낳았는데 그 애가 이런 곳에 나가서 저렇게 방패에 찍혔다는걸 알면 어떨지..
지금은 단순하게 '남 일'이려니 생각하겠지만.. 쯧-
어쩌겠냐, 사람이 덜 됐으니 이 수준인걸..
제발 좀 정신차려라. 너희도 나중에 똑같이 당할 수 있다.
평생 젊을 줄 아냐? 바보같은 것들.
세상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