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10급기능직공무원시험](일반상식) 스트레스 테스트
스트레스 테스트 (stress test)
어떤 충격이 가해졌을때, 즉 경제여건이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가정 아래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과 유동성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. 예컨대 국내총생산(GDP)이 올해 2% 감소하고 실업률이 8.4%에 달하며 주택가격이 14% 하락한다는 기본 시나리오와, GDP가 3.3% 떨어지고 실업률은 8.9%로 오르며 주택가격이 22% 폭락한다는 위험 시나리오 등을 가정해 금융회사들이 전체 대출금과 보유 유가증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정손실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.
미국정부에서 2009년 2월 25일부터 4월말까지 자산 1천억달러 이상인 대형 은행 19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. 미국 정부는 그 결과에 따라 대형 은행들에 대해서는 민간자본을 확충하거나 아니면 정부의 공적자금을 수혈받는 것 가운데 하나를 택해 재무건전성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.
자본확충이 필요할 경우에는 6개월내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. 그러나 이 기간에 민간자본 유치에 실패할 경우 공적자금이 투입된다. 공적자금이 투입이 필요한 은행의 경우에는 해당은행으로부터 보통주로 전환가능한 우선주를 취득할 계획이다. 이러한 우선주는 은행의 요청이 있거나 혹은 7년이 경과하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보통주로 전환가능하다. 정부는 우선주를 시가보다 10% 할인된 가격으로 취득하며 9%의 배당금을 받게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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