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번에 잠깐 소개했었던 EXTER2 마우스 기억하시나요?
FPS마우스라며 GM-200과 함께 소개했었는데요-
그 땐 많이 간략하게 설명을 써놔서 다시한번 이해를 돕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!

게임할 때만 사용할 것 같았던 마우스였지만, 지금은 문서작업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마우스!
DPI설정이 간편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! 자세한건 사진을 보면서 설명할게요~


우선 EXTER2 마우스의 박스는 요렇게 생겨먹었습니다! FPS하기에 적합한 마우스라는 인식이 강하죠?


EXTER2의 옆모습입니다! GAMING LASER MOUSE 라고 쓰여있네요
이 글씨를 보기 전까진 모르고 사용했었는데.. 이제보니 레이저마우스였군요 ㅎㅎ
어쩐지 움직임이 다른 마우스들보다 좋다 했더니 이런 이유였네요 乃


휠은 딱 제가 사용하기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! 마우스를 몇개 사용해본 적 없을 때엔
저렴한 마우스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인식이 강했는데, 가격이 좀 있는 마우스들은
감이 좋더라구요~ 딱딱하다는 느낌보단 부드럽고 정확한 휠감이 매력적입니다 -_-)/


마우스의 생김세에 대해 말하자면, 그립감은 정말 좋다고 말하고 싶네요~
검지와 중지로 조작하는 버튼 2개에 손가락이 고정될 수 있도록 조금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보이시나요?
이 것 때문에 저처럼 당황하면서 FPS게임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~
게임을 하다보면 당황해서 마우스를 휙휙 하고 움직이게 되는데, 이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
손가락이 고정되어 정확한 버튼 클릭을 유도합니다 'ㅅ')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죠? ㅎㅎ


USB방식입니다! 'ㅅ' 편리편리~♡


이제 게임마우스에서 제일 중요한 무게에 대한 것인데요
다른 게이밍마우스처럼 무게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

마우스 뒤에 보시면 무게추를 넣기 위한 장치가 있어요


짜란~ 동그란 부분 보이시나요? 타 게임용마우스와는 다르게
EXTER2는 동전을 무게추로 사용합니다! 'ㅅ')/ 특이하죠?

무게가 쓰여 있는 추는 없습니다~ 집에서 굴러다니는 동전 몇개 집어서 넣으시면 됩니다!
처음엔 박스를 열었을 때 무게추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고정무게인가보다 생각했었는데
알고보니 구매자의 동전을 이용하는 마우스더라구요~

동전을 이용한 무게추가 장점인 것은 '무게추를 분실해도 된다(?)'라는 것입니다
제공하는 무게추를 분실하여 대신할 게 없을 경우  우리가 흔히 소유하고 있는 동전으로 무게를 줄 수 있어요



이렇게 'ㅅ')/


휠 아래 화살표 밑 DPI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!
이 버튼을 한번씩 누를 때마다 DPI가 바뀝니다~

빨간색은 800DPI, 초록색은 1600DPI, 파란색은 2000DPI를 나타내줘서 설정이 편합니다




뭔가 묵직해보이고 복잡하게 생긴 마우스보다 전 심플한 마우스가 좋아서
이 마우스를 구입하게 되었어요~ 웬만한 기능은 다 갖추고 있으면서 15000원
정도밖에 안되는 보급형마우스이기에 가격부담도 적고 성능도 우수합니다